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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찬바람 불면 면역력 ‘뚝’.. 여성 냉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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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 냉증 환자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시작된다.


몸의 온도가 떨어지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계적인 면역학자 일본 아보 도오루 교수는 '만병의 근원은 냉기이며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이상 떨어지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7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냉증을 부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은 근육량을 줄이고 냉장고의 차가운 음식도 몸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이다.


2일 서울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와 함께 몸의 냉증을 이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근육량을 늘려라


보통 근육량이 적고 몸매가 날씬한 사람들 중에 냉증환자가 많다. 남성은 체중의 약 40∼50%가 근육량이지만 여성은 약 30∼4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냉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들이다. 따라서 냉증에서 벗어나려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육은 휴식상태에서도 약간 긴장을 유지하면서 열생산을 하게 되며, 우리 몸의 조직 가운데 가장 많은 열을 생산함으로써 근육 속을 통과하는 혈관을 데워준다.


■둘째,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따뜻한 음식은 온도가 높은 음식을 뜻하기도 하고 그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라는 의미도 있다. 온도가 높은 음식은 직접적으로 몸의 온도를 높이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은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생강인데 생강차를 달여서 꾸준히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한국 음식 중에서 김치와 장류는 발효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과정 속에서 차가운 성질의 배추나 콩의 성질이 중화되기 때문에 냉증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셋째, 깊은 호흡을 한다


건강한 사람은 1분 동안에 17회 전후로 호흡을 한다. 하지만 노래를 하면 약 12회 전후로 호흡수가 줄어드는 데 비해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노래는 깊게 들여마신 공기를 음정과 박자에 맞게 내쉬어야 한다. 이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은 호흡을 하게 되고, 림프순환을 촉진하면서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 주말에 종교행사에 다녀오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밝아지게 되는 이유의 상당부분은 합창을 통해 에너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넷째, 옻을 복용한다


옻나무의 영어표현은 독나무(Poison Tree)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옻을 냉증치료에 이용했다. 하지만 옻 알레르기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옻의 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한 안전한 옻제품이 상용화돼 있으므로 닭백숙을 할 때 이런 옻제품을 넣고 조리하면 쫄깃한 질감도 높아지고 옻의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섯째, 입안의 침을 의도적으로 많이 삼킨다


정상인은 하루에 약 1.5ℓ의 침을 분비하는데 노화가 시작되면 침샘기능이 떨어지고 그 분비량이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우리 몸에는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의 3쌍의 침샘이 있고, 입천장에는 약 100개의 작은 침샘이 있다. 음식이 들어오거나 말을 할 때는 침이 분비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침 분비량이 적어서 혀가 갈라지거나 혀를 자주 씹어서 혀에 상처가 많은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혀를 굴려서 입천장을 자극하면 침이 분비된다. 동의보감에는 회진법이라고 해서 혀로 입천장을 자극하는 수행법이 나와 있다.


혀를 붓으로 생각하고 입천장에 아리비아 숫자를 1부터 100까지 천천히 쓰게 되면 침이 나온다. 이를 천천히 삼키면 긴장도 풀어지고 소화도 잘 되면서 깊은 잠을 이룰 수 있으므로 혈관이 확장돼 몸이 따뜻해진다.


이후에도 냉증이 지속된다면 한의원을 찾아가서 약물치료와 뜸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약물치료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우루시올을 제거한 옻을 추가해 처방한다. 특히 배꼽에 뜸을 뜨면 외부의 온기가 뱃속으로 들어가서 몸의 온도를 높여준다. 젊은 여성들 중에 배꼽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짧은 치마를 입는 경우에는 아랫배가 차가워져서 배꼽 주위의 온도가 배꼽보다 2.5도 이상 떨어진 경우가 많다. 이처럼 온도 차가 많이 나면 생리통도 심해지고 생리불순도 온다. 따라서 지나치게 아랫배를 차게 하는 옷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 원문출처 : ./view.php?&bbs_id=board135&doc_num=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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